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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골수종: 원인부터 치료까지 한눈에 정리
다발골수종은 면역세포 중 하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혈액암의 일종입니다. 과거에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발골수종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다발골수종의 원인 및 위험 요인
다발골수종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령: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 증가
- 성별: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높은 발병률
- 인종: 흑인 인구에서 백인보다 2배 이상 높은 발병률
- 단클론 감마병증 (MGUS): 매년 1%가 다발골수종으로 진행
- 방사선 노출: 고용량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위험 증가 가능
- 화학물질 노출: 일부 산업용 화학물질과의 연관성 제기
- 가족력: 유전병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 증가
⚠ 주요 증상
다발골수종은 전신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 지속적인 뼈 통증 (특히 척추, 갈비뼈, 골반)
- 신장 기능 저하 및 심할 경우 신부전
- 고칼슘혈증: 피로감, 혼돈, 변비, 탈수 증상 유발
- 빈혈: 창백함, 피로, 호흡 곤란
- 잦은 감염: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
- 출혈 경향: 혈소판 감소로 인한 멍, 코피, 잇몸 출혈
- 신경 증상: 팔다리 저림, 마비, 척수 압박
✅ 증상이 한 가지라도 지속된다면 전문 진료를 권장합니다.
🧪 진단 방법
다발골수종의 진단은 여러 가지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 혈액 검사: M 단백질, 칼슘, 혈색소, 신장 수치 등 확인
- 소변 검사: Bence-Jones 단백질 확인
- 골수 검사: 비정상 형질세포 확인 및 유전자 이상 분석
- 영상 검사:
- X-ray: 골용해 병변 확인
- CT/MRI: 뼈 손상, 척수 압박, 골수 침윤 평가
- PET-CT: 전신 병변 및 치료 반응 평가
💊 치료법 및 관리
완치는 어렵지만, 다양한 치료법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1. 항암 화학요법
- 암세포 증식 억제
- 현재는 다른 치료와 병행해 사용
2. 표적 치료제
- 프로테아좀 억제제: 보르테조밉, 카르필조밉
- 면역조절제: 레날리도마이드, 탈리도마이드
-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 등과 병용 사용
3. 조혈모세포 이식
- 자가 이식: 본인의 조혈모세포 사용
- 동종 이식: 타인의 조혈모세포 이식 (위험도 ↑)
4. 면역 요법
- 항체 치료제: 엘로투주맙, 다클리투맙 등
- CAR-T 치료: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하여 공격
5. 방사선 치료
- 국소 통증 완화, 척수 압박 해소에 효과
6. 지지 요법
- 통증 조절, 신장 보호, 감염 예방, 빈혈/칼슘 조절
-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골다공증 예방 약물 사용
✅ 정리하며
다발골수종은 만성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오랜 기간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환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료 전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속히 혈액암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최신 치료 옵션과 임상시험 정보는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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